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 완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종전 선언이 있던 역사적인 날 이었다.
-하심(HASIM) 대표 나동주 선교사-
전 세계에 유일하게 현존하는 분단국가로 반세기를 넘긴 한반도의 국민들은 이제 통일을 향한 준비와 꿈을 더욱 실감하게 됐다.통일 한국을 이끌어갈 글로벌 통일인재 육성이 목적인 통일인재 장학재단 통일 나무 설립 준비위원회의 하심 단체인 나동주 대표가 지난 4월에 한국을 방문했다.
하심 단체는 매년 베를린에서 ‘통일 비전 캠프’를 주관하고 있으며, ‘통일인재 키우기’를 통해 탈북자 자녀 가운데 우수한 학생을 통일 장학생으로 선발, 독일에서 공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북한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우수한 탈북 청년들 중에는 꿈과 비전은 있지만 유학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는 나동주 대표. 그러나 한반도 통일을 위해서는 주변 이해 당사자국인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을 움직일 수 있는 글로벌 통일리더를 세우는 것이 절실히 필요함을 공감했다.
2016년 첫 번째로 선발한 학생은 현재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하고 있으며, 2018년 두 번째로 생명공학을 전공할 여학생을 선발하였다.
이러한 필요를 공감한 단체와 개인들이 모여 2021년 1월 통일인재 장학 재단 설립을 목표로 전 세계적으로 ‘천원의 통일릴레이 운동’을 통해 5억원 기금 조성을 전개하고 있다.
설립된 통일인재 장학재단에서는 한국 청년, 탈북자 청년, 디아스포라 청년을 대상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미국, 독일, 중국, 러시아, 일본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 통일 한국을 이끌어갈 글로벌 통일인재를 세워 나갈 것이며, 더불어 미국, 독일, 중국, 러시아, 일본에 통일 학사관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한다.
통일을 위한 ‘천원의 통일릴레이 운동’은 2018. 3월에 독일의 한 가정으로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1유로의 통일릴레이 운동’으로 미국에서는 ‘1달러의 통일릴레이 운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동참할 개인(가족) 회원과 단체(기업, 공공기관, 교회) 회원을 모집하며 회원들은 설립될 통일인재 장학재단 운영에 실직적인 구성원으로 참여하게 되며 함께 통일을 열어갈 것이다.
현실로 다가오는 통일한국을 매월 천원으로 동참 할 수 있음을 감사하며 어릴 때 불렀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노래를 다시 한 번 불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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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주(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