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브랜드에 대한 전략적 글로벌 사업감각으로 끊없는 도전을 멈추지 않는 김성환대표
기자 : 먼저 김성환대표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대표 : 안녕하세요. 저는 1991년 부터 우산과 양말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저희 회사는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가 원하는 니즈에 맞는 제품들을 선보이는데 열정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회사 창립부터 투명경영와 신뢰경영의 신념으로 직영공장 시스템으로 최고의 품질과 가격경쟁력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기글로벌에서 진행하는 아이템과 브랜드는 어떤 것입니까??
김대표: 저희 회사는 우산,양말 전문업체로서 MLB, 크리스찬오자르, LA다저스, 뉴욕양키스, 팬텀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회사명을 H&K컴퍼니를 한기글로벌로 교체하고 생산 인프라 확충, 유통 채널 확대로 사세를 확대중입니다.
기자: 홰외 생산기지를 운영하시면서 어려움이 많으셨을 텐데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김대표: 기존의 중국 복건성 공장 약 130명의 직원이 한국,일본,유럽지역 물량인 비닐우산 350만개, 원단 우산 200만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올해 11월 1일에 미얀마에 신설한 300평 규모의 공장은 약 120명의 근로자가 근무중이며, 월 생산량은 12만개입니다. 현지공장에서의 어려움도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투명경영와 신뢰경영으로 애로사항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건물 로비에 있는 대형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물)
기자: 현재 한기글로벌로서 향후 구체적으로는 어떠한 사업을 추진하시는지요?
김대표: 해외생산기지를 확충해 안정화시킨 만큼, B2B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려 합니다. 지난해 벤츠,아우디와 같은 해외 유명 자동차회사 그리고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한 양산,우산을 제작 대행하기도 하였으며 향후 더욱 업체를 늘리는데 역량을 집중하려 합니다.
기자: 그렇다면 한기글로벌의 차별화된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김대표: 1991년 창업한 이후 30여년간 대형유통업체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빅마켓등과 거래를 통한 우산에 대한 노하우가 최대의 자산입니다. 자체 개발한 3단우산, 장우산, 미니우산, 꺼꾸로우산등 특허의장등록된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가능했던 것은 생산의 일관성 및 고퀄리티의 품질유지를 위한 직영 공장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또한 사업 다각화 측면의 양말사업도 순항하고 있어서 브랜드 양말은 물론 군납용사업등등 확장중입니다.
기자: 원두커피를 좋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김대표: 잦은 해외 출장과 사업 상담으로 커피를 접하는 경우가 자연스럽게 많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커피는 휴식을 가져다 주는 이유이지요.
기자: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김대표: 레드오션으로 포화된 한국시장을 탈피하여 중국,미얀마 해외생산기지에서 생산한 물량을 제3국에 수출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신규아이템의 개발과 유통망 확대를 통하여 100년 강소기업 한기글로벌이 되도록 전직원이 합심하여 나갈 수 있는 조직문화 배양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문 패션잡화기업으로 30여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한기글로벌의 모습을 보며, 한국에서도 장수하는 강소기업이 더 많이 양성되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