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제임스 호프만
역자 : 김민준
역자 : 정병호
감수자 : 김병기
목차
소개말
Part One: Introduction to Coffee 커피입문
아라비카&로부스타
커피나무
커피체리
커피품종
커피 수확
커피 가공
커피 거래
Part Two: From Bean to Cup 생두에서 커피가 되기까지
커피 로스팅
커피 구매 및 보관
커피 테이스팅 및 향미 프로파일
커피 분쇄
커피 추출에 사용하는 물
커피 추출 기본지식
에스프레소
홈 로스팅
Part Three: Coffee Origins 커피산지
아프리카
부룬디
에티오피아
케냐
말라위
르완다
탄자니아
잠비아
아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베트남
예멘
미주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미국: 하와이
온두라스
자메이카
멕시코
니카라과
파나마
페루
베네수엘라
용어집
찾아보기
감사의 말
커피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책
누구나 커피에 관심이 생기면 커피가 어디에서 어떻게 왔는지 궁금해 하기 마련이다. 제임스 호프만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커피를 깊이 알고 싶지만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출간을 결심했다. 이 책의 기획 의도는 커피업계 내에 존재하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격차를 좁히는 것이다. 커피시장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성장했지만 여전히 소비국의 바리스타나 로스터들은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생산국 역시 이력추적 가능성 등의 문제에 직면해있다. 이로 인해 커피의 세계는 더욱 복잡해졌고 최종 소비자가 원두 봉투에 적힌 커피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기도 어려워졌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부분을 책으로 간단명료하게 정리하고, 오히려 그 점이 커피가 흥미로운 이유라고 설명한다.
전문서와 대중서의 밸런스를 맞추다
[커피 아틀라스]는 지나치게 전문적이거나 대중성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는 기존의 커피 도서와 달리 전문가들에게 필요한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일반 소비자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목표로 둘 사이의 균형감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 커피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지식을 비롯해 일반 대중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공정무역과 유기농 인증의 정확한 개념과 커피의 구매 및 보관, 집에서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법도 단계별로 알기 쉽게 제시하고 있어 매일 습관처럼 마시는 커피도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산지 챕터의 경우 그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국가별 단일 산지의 정보도 상세하게 기재했다. 해당 지역의 커피 생산방식과 등급 분류법, 향미 프로파일 등을 유기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 모두가 커피를 만들고 마실 때 나라마다 지역마다 천차만별인 커피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출처 ye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