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ry Good Farm 대표 김호세 커피농부에게 듣다.
브라질에서 20여년 간 이민생활 후 한국에 돌아와서 척박한 커피농장 산업에 두팔 걷어 부치고 달려든 김호세대표.
쥬얼리 헌터로서도 이미 성공을 거두었던 김대표는 현재는 아로니아,아사히 베리와 같은 기능성 건강식품사업을 하고 있다. 이러한 김대표에게 특별한 향수가 있었는데 그것은 브라질 현지에서 본 대규모 커피농장의 커피꽃과 열매의 풍경이었다고 한다. 수년간에 걸친 커피에 대한 감명이 지금은 커피사랑에 빠져 커피농장까지 하게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커피사랑이 커피농장으로
커피를 사랑하는 마음에 물류창고로 사용하던 곳에 로스팅하는 후배를 통해 커피나무도 가지고 오고, 기능성 건강식품사업에 홍보용으로 드립커피를 무료로 시작한 것이 점점 확대되어 커피농장을 운영하기에 이르게 되었다. 결국은 커피종자 개발까지 진행할 수 있는 씨앗 발아 전용농장까지 별도로 마련하고 파종부터 묘목까지 생산하는 전문적인 커피 농부가 되었다.
이러한 커피농장에서 김대표 내외는 커피관련 전문가,대학생,인근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모임을 통해 직접 커피를 내려주며, 커피나무에 대해 열강으로 올바른 커피문화를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커피에 대한 열정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커피나무를 직접 볼 수 있는 농장과 정보가 부족한 현실이기에 가능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적자를 감수하면서 농장을 운영중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의 커피식물원
향후 계획에 대한 청사진도 스스럼없이 명쾌하게 '커피식물원' 건립이라고 말하면서, 지금도 시간나는 대로 경기도 일원 청청지역을 찾아 다니며 적절한 곳을 알아보고 있는 김대표. 이러한 커피 선구자의 역할을 하는 커피농부가 늘어날 수록 국내에서도 한국형 커피농업의 밝은 미래가 점점 더 다가올 것으로 기분 좋은 예상이 되게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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