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기술을 더(플러스) 하다_메간커피 고지승 대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 아이스커피 한잔은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아진다. 사실 커피는 계절에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기호식품의 일등 메뉴가 되어버려 이젠 얼음냉수조차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대체해야 할 듯 하다.
때문에 커피 종류는 더욱 다양해지고 사람들 역시 차별화된 커피 맛을 찾아 돌아다니기도 한다. 아울러 건강까지 챙기고 싶은 커피는 없을까 고민할 정도니 대한민국의 커피사랑은 가히 박수를 보낼 정도다.
이런 점에서 메간커피는 특별해 보인다. 이 특별함은 메간커피의 출발점을
이해하면 더욱 선명해진다. ‘메간’은 메간커피의 대표인 고지승
사장의 영어 네임으로 “정열적이고 강렬한 빛, 푸른바다 위에
떠 있는 큰 태양이 선사하는 강한 빛과 힘의 에너지”란 뜻이라니 숨기고 있는 메간커피의 매력이 더욱
궁금해진다.
메간커피 고지승 대표는 한국판 ‘철의 여인’으로 불릴 정도로 철과 관련이 깊다. 고 대표는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티타늄 나노 열처리(PST기술)’이라는 철 표면처리의 독보적 특허기술을 가지고 있는 필로스 그룹 고종호 회장의 딸로서 주방기구, IT, 산업분야에 PST기술을 접목하는 등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고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해왔다.
커피와 티타늄 나노 열처리 기술의 만남
철 연구에 심취했을 무렵 우연하게 만나게 된 식재료가 커피였다. 고
대표는 지난 수년 동안 수많은 연구에 걸쳐 얻어진 PST공법으로 필로스사와 함께 PST로스팅기계를 개발하게 되었고, PST특수 로스팅공법, PST특수 원두커피 로스팅 전문가와 노련한 바리스타들을 채용하여 메간커피만의 그윽하고 진한 향의 부드러운 맛을
창조하기 시작했다.
메간커피는 똑같고 흔한 맛, 저 품질 원두, 쓰고 탄맛을 배제하기 위해 고품질의 100% 아라비카 블랜딩을 철의
특허 기술인 PST공법에 접목했다. 고급품질을 자랑하는 콜롬비아
슈프리모와 커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과테말라 원두 외 4종이상의 아라비카 원두를 함께 블랜딩 하였고
로스팅트럼 단계에 따라 블론드 로스팅, 미디엄 로스팅, 다크
로스팅으로 분류하여 소비자들이 선택하도록 했다. 결국 메간커피는 PST
로스팅 기술로 쓴맛과 탄맛을 없애 기존 아메리카노에 비해 부드러운 맛과 깊은 풍미의 커피를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경쟁제품과는 다른 매력을 갖다!
메간커피의 진정한 차별화. 그것은 건강에 이로운 것이었다. 철을 가열할 때 나오는 나쁜 성분들이 없도록 PST기술을 접목한
로스팅기계로 카페인 함유량을 대폭 감소시키며 인체에도 거의 해가 없는 친환경 커피를 내놓게 된 것이다.
한편 메간커피는 소비자들이 어디에서든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해 말에 컵에 복주머니 커피를 넣고 뜨거운
물을 복주머니에 닿도록 부어주는 ‘복주머니커피’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라도헤엠-메간리카노’라는 제품을 출시하여 커피음료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또한 메간커피는 국내와 해외에서 무료 시음회를 통해 9,000명 이상의
현지 소비자들에게서 피드백을 받아 더 좋은 커피, 더 건강한 커피의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중이다.
크리스챤이기도한 고대표는 “커피헌터의 사역이 단순히 커피를 매개로한
선교보다는 커피에 관해서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질적인 도움과 함께 오래토록 함께 선교하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며 커피헌터의 미래를 응원했다.
*PST기술은 티타늄 나노 열처리 기술을 통해 적은 열로도 식재료를
고루 익힐 수 있으며 철의 모든 부분의 온도가 일정하여 식재료가 타거나 눌러 붙지 않는 공법이다
